숫자를 모르면 운이 는다
감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사실은 운이 좋았을 뿐인 경우가 많다. 구별하는 방법은 하나다. 미리 예상을 적어 두고 결과와 맞춰 보는 것.
그리고 사업에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숫자가 몇 개 있다. 한 사람을 데려오는 데 드는 비용, 그 사람이 평생 주는 돈, 그리고 그 둘의 관계. 이게 어긋나 있으면 팔수록 손해인데, 팔리고 있어서 눈치를 못 챈다.
8,000
15,000
80%
1회
위험
한 사람에게서 남는 돈이 데려오는 비용보다 커야 한다.
한 사람이 주는 이익 (LTV)12,000원
한 사람 데려오는 비용 (CAC)8,000원
배수 (LTV ÷ CAC)1.5배
한 사람당 남는 돈4,000원
흔히 3배 이상이면 건강하다고 본다.
1배 미만이면 팔수록 손해인데, 매출은 늘고 있어서 알아채기 어렵다.
여기서 재미있는 게 보인다. 구매 횟수 슬라이더를 1에서 2로만 올려 보자. 광고비를 줄이는 것보다 훨씬 크게 움직인다. 21강에서 재구매 얘기를 한 이유가 이것이다.
숫자를 잰다는 게 대단한 도구를 붙인다는 뜻은 아니다. 종이에 이번 달 들어온 사람 수, 판 개수, 쓴 돈만 적어도 충분하다. 없는 것보다 대충이라도 있는 게 훨씬 낫다.
감이 좋아졌는지 확인하려면 예상을 먼저 적어 두자.